목적지없이 마음가는데로 낙엽을 밟으며 걷는다,,, 조용하고 한가로운 산길에서 누군가를 마주치면 반가운 마음이 든다 오늘은 서두르지 않고 힐링산행을 하련다 가을산을 스쳐지나지만 시야에 아름다움으로 다가온다 가을은 늘 아쉬움속에 떠나보내지만 이 또한 낙엽을 밝으며 걷는길은 가을이 주는 선물이다 한걸음 한걸음이 꽃길인것 같은 , 사쁜이 즈려밟고 걷는다 멀리 단풍여행은 못가지만 가까운 곳이라도 여행이라 생각하니 즐거운 마음이 든다 두갈래 길 이 나오면 이쪽으로 저쪽으로 갈까? 망설이다 어느한쪽을 선택하게 된다 이쪽으로 가면 동네가 나오는데 가보고 싶었지만 마음은 이쪽길로 접어든다 낙엽 길 아름답다, 홀로 걷는 길에 정막함이 감돌지만 새들이 서로 소통하는 듯한 짹짹 거림은 숲에 사는 생명들이 있기에 나 홀로가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