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387

수원 월화원 (중국정원 )

축공간이 서로 연계되어 일체가 되고 조화가 적절하여 전체적으로 조화를 이룬다 중국식 건축양식 예술 공간처럼 멋스럽다 다양한 사진들을 담아도 좋을듯 운치있는 풍광들은 사계절 담으면 그림 같은 액자가 될듯 산과 물 수목과 화초 호수와 정자가 자연과 조화를 이루고 요소마다 고풍스러운 글귀를 새겨 중국 영남 조경의 특징을 잘 나타냈으며 광동지역 전통양식을 그대로 따라지어 중국 정원의 면모를 엿볼수있다 연못에 연꽃이나 수련이 있었으면 더 아름다웠을 같은 생각 ... 밋밋함이 주는 멋도 중국정원의 특징일까 ? 중국 광저우 웨시우 공원에 가면 경기도에서 지은 담양 소쇄원을 본뜬 경기원을 볼수있습니다 궁금해집니다 월화원은 조성당시 중국 노동자 80여명이 동참 하였다 합니다 규모는 크지 않지만 중국정원을 잘 표현한 월화..

여행 이야기 2020.08.11

아산 외암리 민속마을

돌담 골목길을 따라서 볼수있는 스케치를 담아본다 몇번을 왔지만 계절에 따라서 보는 느낌은 늘 다르다 능소화의 전설 같은 꽃말은 슬프다 그래서 이토록 꽃이 아름다운지 더운 여름에 능소화를 보면서 절로 입가에 미소를 짓는다 돌담사이로 보이는 풍광은 뭐든 은은한 미를 드러낸다 감을 좋아해서 반가우이 감나무 ,,, 밤송이들도 잘크고 있다 제주도 민속마을에 온듯 더운 날씨였지만 즐거움을 가득 주었던 식물들과 꽃 화사함으로 ㅡ 호두나무 가까이에서 처음본듯 ㅡ 참께나무 시골에서 늘 봐서인지 정겨웁다 어릴적 방학때이면 외갓집에서 봤던 풍광들을 잠시 회상하게 된다 돌담아래서 잘크던 꽃들 아직도 똑 같다 즐거운 시간들을 보내고 갑니다 빙수먹으며 잠시 휴식 충전 ㅡ

여행 이야기 2020.0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