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387

담양 명옥헌 원림

조선 중기 명곡 오희도가 자연을 벗 삼아 살던 곳으로 그의 아들 오이정이 선친의 뒤를 이어 이곳에 은둔하면서 자연경관이 좋은 도장곡에 정자를 짓고 앞뒤로 연못을 파서 주변에 적송. 배롱나무 등을 심어 가꾼 정원이다 시냇물이 흘러 한 연못을 채우고 다시 그 물 이아래의 연못으로 흘러가는데 물 흐르는 소리가 옥이 부딪히는 것만 같다고 하여 연못 앞에 세워진 정자 이름을 명옥헌이라고 한다 주위의 산수 경관이 연못에 비치는 모습을 명옥헌에서 내려다보며 경관을 즐길 수 있도록 조성하여 자연에 순응한 조상들의 지혜를 잘 반영한 전통원림으로 자연경관이 뛰어난 경승지이다 참고자료 명옥헌 원림

여행 이야기 2021.08.05

옥천 수생식물 학습원

좁은문 ,, 좁은길,,을 겸손히 자세를 낯추고 천상의 화원으로 입장 1 여름에 피는 꽃 천사나팔 그리고 이름모를 꽃들의 아름다움을 사랑의 마음으로 바라보면서 . 대청호에 숨겨진 명소 천상의 화원이라 불리는 수생식물학습원이다 청주에서 환경운동가로 활동하는주서택 목사님이 주도하여 호숫가에 야산을 매입하여 20여년 동안 정성을 들여 가꾼 공간이다. 좁은 문 을 통과하면 조붓한 길을 따라 천상의 여행이 시작된다. 검은색의 거대한 바위가 시선을 사로잡는데 정원을 조성할 때 땅속에 묻혀 있던 거대한 바위 덩어리이다. 흙을 파내면서 이 바위가 나오자 그 위에 바위 정원을 만들었다. 공룡시대 이전 깊은 바닷속이었을 때 생성된 암석류인데 추소리 부소담악 지형에서 볼수있는 옥천대 지질구조의 특징이기도하다. 이곳을 시간이 ..

여행 이야기 2021.0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