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역에서 202 ~ 1 버스를 타고 20여분 스카이베이 호텔 경포호 하차 강릉 해변으로 간다, 옥빛바다 파도소리 밀려왔다 밀려가는 큰파도를 몰고와서 하얀 거품을 모래위에 파문을 일으키며 오랫만에 동해의 푸른 겨울 바다 바라보며 아이처럼 즐거워지는 감성에 빠지다 이러다 신발 물에 젖으면 ㅎ 실제로 파도를 피하지 못해 신발을 젖은 장면을 봤다 남자분인데 안타가움... 추운 겨울인데 정신 가다듬고 파도와 놀이를 해야지 햇볕의 강도에 따라서 색도 이렇게 ,,, 오후 늦게 해변은 검푸른 색이다 파도소리 들으며 모래사장을 걷노라니 모래을 밟은 느낌이 참 좋다 굵은 모래라서 사그락 사그락 소리가 난다 우리들의 긴 그림자 놀이 ^^ 미리네 와 나 희미 하지만 알아볼수 있다 초당두부 저녁을 먹고 우린 강문 해변을 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