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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화정

보성 강골마을에 위치한 열화정은 조선 현종 11년인 1845년 이곳 강골마을에 살았던 이진만, 후진 양성을 위해 지었던 정자 로 알려졌는데. 실제로 한말의 의병으로 활약했던 의병장 이관희 이양래, 이웅래가 이곳 열화정에서 공부를 했다 열화정의 구조는 앞면 4칸 옆면 2칸으로 ㄱ 자형의 누마집으로 되어 있으며 누마루 각 칸마다 배치되어 있는것이 특징 예전에는 정자 위에 올라서면 앞을 가리는 것 없이 탁 트인 풍광이 일품인 곳이었다고 합니다 끝 없이 펼쳐지는 . 득량만 바다까지도 비옥한 토지로 인해 곡식이 많이 나는 지역이었는데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이 이곳 식량을 많이 얻어다고 해서 득량이라는 지명이 생겨났고 강골이라는 이름은 마을 앞까지 바닷물이 들어오던 곳이라 해서 지어진 것이라 합니다, 입구에서 ..

카테고리 없음 2022.03.28

구례 오산 사성암

구례오산은 경관이 빼어나 (봉선지) 에 그바위의 형상이 빼어나 금강,소금강이라 부르고 있다 사성암은 오산 ( 해발 531m ) 부근 정상 부근의 깍아지른 암벽을 활용하여 지은 사찰인데 서기 544년에 연기 조사가 건립하여, 원래는 오산사라고 부르다가 의상, 원효대사, 도선 진각국사 등 4명의 고승이 수도하여 사성암이라 부르게 되었다 암자 주변에는 우뚝 솟은 기암괴석이 있는데 그 중에서 풍월대 신선대, 소원바위 등 12비경이 빼어나 명승지로 지정되었다 사성암을 오르기 위해서는 공용주차장에서 버스를 타고 5분소요 가파른 산길을 오릅니다 길도 좁고 내려 올때 위험해서 버스를 타고 안전하게 버스요금 왕복 3500원 내려서 약간만 오르면 구례들판과 섬진강의 뷰 ~ 조망합니다 가슴 확 트인 ^^ 계단을 올라서 뒷쪽..

여행 이야기 2022.03.27

구례 쌍산재

쌍산재는 현 주인의 6대조 할아버지가 짓고 자신의 호를 따 쌍산재 이름 붙인 서당채, 쌍산재는 운조루, 곡전재와 함께 구례 3대 전통가옥이다 주거공간에 자연을 품고 누리는 별서정원을 더한 쌍산재는 2018년 전남 민간정원 5호로 지정돼 전통과 역사뿐 아니라 정원의 가치를 더하며 이름을 높였다, 윤스테이지 촬영지... 한옥만의 분위기를 느낄수 있는... 한국의 미를 잘 보존해 놓은 공간이다 고택의 아름다운 생활상 , 전통의 미에 빠져드는 시간이었다

여행 이야기 2022.03.27

고향집과 동생집

시내 아파트에서 살지만 이젠 나이듦에 시골 생활을 하고 있는 여동생 시댁 시골집 리모델링 하여서 가끔 시내집과 시골집을 오고 갔었는데 이젠 시골집에서 아예 생활을 하고 있다 아파트보단 이젠 시골 생활이 좋아지는 정서를 느낀다 시골 논두렁 밭두렁을 걸어보며 흙에서 자란 식재료들 사랑스럽고 ,,, 비온후 운해도 볼수있고 집에서도 이렇게 산을 보며 자연과 더불어 살아 가는 생활이 한달정도는 좋을까??? 저녁을 먹고 작은 저수지로 산보도 가고 도시에서 걷는 거랑은 ,확연히 다르다 공기 좋고 자동차 소음도 없고 힐링 그 자체다 시골동네엔 각 마을마다 대나무 숲들이 있다 대나무 푸르름도 좋고 대나무가 있어서 시골 풍광들이 더 아름답다 산책 가는 길 마늘밭 감상 동생한테서 엄마를 느낀다 부지런하며, 아낌없이 내어주는..

카테고리 없음 2022.03.26

완도 수목원

완도 수목원 예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곳, 동생들이 신안 퍼풀섬으로 일정을 정했지만 난 이곳을 간절히 원했기에 꿈은 이루워졌다 비도 내리고 흐린 날씨이지만 산책 하기엔 좋았다 한적하고 시골 오지 같은 곳에 자리한 수목원 자연 적인, 인위적인 꾸밈이 없는 ,,, 난대림 식물들과 산과 계곡 마음에 평온함까지 얻을수 있는 치유의 숲같다 완도 수목원은 전라남도가 운영하는 공립수목원으로서 국토의 최서남단에 위치하고 있고 산과 바다가 어우러진 천혜의 자연경관을 간직하고 있는 국내 최대의 난대림이자 유일한 난대수목원이다 난대림이란? 난대림이란 연평균 14'c이상 1월 평균기온이 0'c 이상 강우량 1,300 ~ 1500m 북위 35' 이상의 남해안과 제주도 등 우리나라에서 가장 온화하고 일교차가 적은 지역으로 주요 수..

여행 이야기 2022.03.26

구례 산수유 마을

수채화 그림을 보는듯 ,,, 노랑색을 붓으로 찍은듯, 난 풍경과 전체를 보는 전경들을 좋아한다, 산골짜기의 노란색감으로 물들인 자연풍광 ,,, 아름다움을 선물로 받은듯 , 가슴 벅찬 마음 지리산 꽃피는 봄날에, 설산까지 내어주는 자연의 품 아 ~ 화연일세 꿈이로다 ~ 이곳만 보고 가는 것이 못내 아쉬움이지만 산수유 물결들을 보고 있노라니, 내 잔이 넘치나이다 ,,, 나에 살던 고향은 꽃 피는 산골 산수유꽃 ,,, 그속에서 놀던 때가 그립습니다, 가삿말이 진정 마음에 와 닻는다

카테고리 없음 2022.03.25

순천 낙안읍성

관아지연 , 동문으로 들어가 민가를 약간 둘러보고,,, 성곽을 따라 한바퀴 돌아보는 단순함으로 끝났다 나에 취향은 그곳의 유례나 역사적인 면 까지 알아가며 더 섬세함을 추구하는 여행, 하지만 그건 혼자만의 여행일때만 가능, 동생들은 풍경만 바라보며 곧장 걷기에만 열중 난 따라가기 바쁜 ,,,, 민박 , 초가집에서의 하룻밤 600년전 시대로 돌아가서 황토 흙집 따끈한 온돌방 이불속에 다리 쭉펴고 간식 먹으며 고즈넉한 체험을 하고 싶은 ㅎ 성곽길을 오르려면 ㅡ 초가지붕 , 교체할때 이렇게 만들어서 보관중 낙안읍성 민속보존 마을 동서 방향의 긴 읍성으로 둘러싸여 있는 낙안읍성은 현제까지 완전히 보존된 조선시대 읍성 가운데 하나이며, 사적 제 302호로 지정되었다 왜구의 잦은 침입으로 1397년 절제사 김반길이..

여행 이야기 2022.03.24

쑥섬 (고흥)

8박 9일의 여정 1째날 고흥 쑥섬 ㅡ 고향집... 동생들과 12년만의 여행 어느덧 우리들은 이제 노년기를 맞이하여 어릴적 추억들을 회상하며 웃고 웃으며 그시절로 돌아간듯 참으로 서로를 애잔한 마음으로 챙겨주며 소중한 시간들을 보내고 왔다 난대 원시림 후박나무 육박나무 푸조나무 동백나무 같은 난대 원시림 2016년 400년만에 개방 배를 타고 2분정도 소요지만 베냥은 섬에 메고 갈수 없다 허용하지 않는다 귀한 식물들 보존을 위해 철저하게 관리 ,,, 손죽도 소거문도 거문도 여수 오지섬 평도 광도 저 멀리 보인다 파도가 없는 바다는 잔잔하고 평안해 보인다 뷰 ~ 가 아름다운 섬 저기 대교가 보이는데 지나온 길이다 비밀 별 정원 ㅡ 아직은 이른 봄이라서 꽃들의 향연은 준비 중 5월이 되면 꽃동산이 펼쳐지겠지..

섬 여행 2022.0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