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1977

울기공원

대왕암을 가는길 ,,, 맥문동과 상사화 꽃길이었던 구불 구불 아름다운 길 상사화꽃 흔적들이 아직도 있어서 반가움 키다리아저씨 소나무 울창한 숲길을 기분 좋게 걷는다 아직도 청춘같은 그대들이여!!! 숲길에서 상쾌함과 에너지을 얻고,,, 포즈도 멋지게 하여본다 전날 경주에서 경주빵 보리빵 샀다 짐스럽지만, 우리들은 가족들에 선물이기에 흔쾌히 잘들고 다닌다 사진은 순간의 찰라 ,,, 아름다운 미소를 렌즈만이 할수 있찮아 그대로 담아내는, 카메라 앞에만 서면 저절로 고운 미소, 연출해내는 ㅎ 화보라도 찍는것 마냥 우리들의 사진 놀이는 언제나 즐겁다

여행 이야기 2022.09.28

꽃무릇

요즘 날씨도 시원해지고 가을 하늘도 청정하며 봄바람? 가을바람이 더 밖으로 유혹하는것 같다 오늘도 트레킹을 이곳으로 정하고 걷는다 3번째 방문이다 , 첫날은 중간 중간 꽃망울이 많았고 두번째날은 벌써 지는꽃들도 있었다 경옥이와 역속을 여기에서, 꽃길도 걷고 꽃밭에서 만남이 좋았다 폰사진은 색감이 아름답지는 않다 3번째 방문날은 꽃망울들이 많이피었다 오전 일찍 빛이 적당히, 조명처럼 비춰주니 색감이 더욱 아름답다 일찍 피었던 꽃들은 시들어지고 퇴색되어지고 있다 사진찍으면서 만난 인연,,, 진사님들에게 한컷 부탁해서 두사람에게서 찍힌 사진이지만 ㅎ 사진 찍기를 좋아하는 취향들이라서 금새 대화를 나누다 보니 친해졌다 차한잔하며, 집에 오는 방향도 같아서 걸으며 대화 나누다보니 먼거리도 가까운듯 집에와서 사진 ..

카테고리 없음 2022.09.21

추석날

슈퍼 보름달을 볼수있을것 같아 큰 기대감으로 옥상으로 6시 40분 , 건물 저편으로 노을 빛이 아주 작은 부분이지만 아름답다, 먹구름도 ,,, 요즘 맑은 날씨라서 이런 뷰~ 볼수있다 그런데 갑자기 어두운 구름으로, 색을 칠한듯 달님은 보이지도 않는다 구름사이로 혹 달님이 나오실까? 오랜시간 기다렸지만 밤하늘은 별빛한점 없다 명절이라고 불꽃놀이를 한다 작은 불꽃으로 멀리 나가지 못하고 금방 시들해지는 잠시나마 어릴적 추석명절을 회상하여 본다 많은 형제들과 아웅다웅하면서, 추석 음식, 부모님 생각, 친구들과 보름달 뜨는 환한 마당에서 강강수월레 하며 밤이 가는줄 모르고 뛰놀던 즐거웠던 추석명절 그시절엔 모든게 즐거웠는데,,, 거실에서 담아본 보름달 어두움속에서 구름을 헤치고 간간히 보여준다 구름에 달가듯이란..

카테고리 없음 2022.09.11

해넘이

나는 여행이 좋았다, 삶이 좋았다, 여행 도중에 만나는 기차와 별 모래사막이 좋았다, 생은 어디에나 있었다, 나는 사람들이 켜 놓은 불빛이 보기 좋았다 아름다워 보일 만큼 거리를 두고 서서, 그 불빛들을 바라보는 것이 나는 좋았다, 내 정신은 여행길 위에서 망고 열매처럼 익어갔다 그것이 내 생의 황금빛 시절이었다 여행은 내게 진정한 행복의 척도를 가르쳐 주었다, 과거와 미래, 그것들은 존재하지 않았다 나는 지금 이 순간에 살아 숨쉬는 것을 가슴 아프게 받아들여야만 했다, 매순간을 춤추어라, 그것이 여행이 내게 가르쳐 준 생의 철학이었다, 바람을 춤추어라, 온 존재로 매순간을 느끼며 생을 춤추어라, 자신이 내딛는 발걸음마다 춤을 추며 신에게로 가라. 학교는 내게 너무 작은 것들을 가르쳤다, 내가 다녀야할 ..

여행 이야기 2022.09.08

함초

태풍 힌남도는 무사히 지나가고 ,,, 고요한 아침을 맞이한다 맑고 투명한 파아란 하늘과 구름 두둥실 떠있는 풍광들은 정처없이 어디론가 구름처럼 흘러 가고 싶어진다 시원한 바람도 , 기분도 상쾌함을 느끼면서 소래포구로 향한다 함초가 가을을 느끼게 하여준다 고운색으로 물들어가고 , 아 !!! 가을이구나 덮다고 여름을 빨리 보내주고자 하루하루 재촉하며 살았는데 , 어느덧 가을이 와 있었네 모든 식물들도 힘든 여름을 보내고 가을 채색을 하고 있다 가을의 아름다움이여 ^^ 염전의 구름 반영도 아름답다 폰사진이라서 아쉽지만 그런대로 ,,,

여행 이야기 2022.09.06

소래 새우타워

20년도에 설치, 높이 20M 높이 8,4 철제재질 공사비 10억 대형 전망대 비오는날이여선지 나홀로 새우 전망대를 독차지 하면서 조망해본다 멋진 새우타워가 바다와 조화롭다 야간에는 7가지 색의 조명으로 야경을 멋지게 ^^ 야간에도, 날씨가 좋은 날에도, 다시 한번 더 오고 싶다 엘리베이터도 설치돼 있어서 내려올땐 타고 내려왔다 카페도 있고 주변 경관들이 잘 정비되어있고 아름답다 바다가 그리울때 전철타고,, 접근성이 좋은 이곳 갈매기 이름모를 새들도 , 보며 바다의 낭만을 느낄수 있다

여행 이야기 2022.09.04

어느 수집가의 초대

기와집과 문 , 동자석 돌 백자 청화 산수무늬 병 조선 18세기 유유자적한 모습 분청사기 조화 모란무늬 항아리 모란은 부귀 영화를 상징 , 백자 청하 대나무무늬 각병 조선 18세기 . 조선 전기 분청사기 조선 전기 분청사기 고려청자 백자 달 항아리 조선 18세기 분청사기 조화기법 편평 조선 15세기 후반 ~ 16세기전반 조화는 바탕에 백토를 바른 뒤 표면을 선으로 긁어 무늬를 표현하는 기법 도기, 청자, 백자, 키스 1956년 인조석 산정도 박노수 종이에 수묵채색 나무아래 일하는 가족 김득신 18세기말 ~ 19세기초 풍속화가 김득신 ,,, 젖달라고 엄마에게 기어가는 아이 인물 남자누드 이인성 1940년대 섶섬이 보이는 풍경 이중섭 1951년 서귀포 피란시에 그린 그림 이때는 어려웠지만 온가족이 함께 할 ..

리움 미술관

분청사기는 15 ~ 16 세기에 우리나라에서만 제작된 독특한 자기로 한국미의 원형을 보여준다는 평가를 받는다, 고려 말 상감청자의 전통을 바탕으로 조선초기부터 본격적으로 제작되었는데, 그 형태와 장식이 점차 다채로워지고 각 지방의 정서에 어울리는 특색이 가미되었다 이렇게 여러 세기에 걸쳐 다양한 지역과 계층 사이에서 만들어지는 동안 깔끔한 형태에 정교한 무늬를 새겨 넣은 작품이 있는가 하면 거칠고 단순한 무늬가 자유롭게 표현된 작품도 있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 오면서 분청사기는 지금 우리에게 익숙한 질박하고도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갖게 되었다, 조선은 절제된 형태와 순백의 유색, 정결한 장식이 더해진 격조 높은 백자문화도 발전시켰다, 백자는 순백의 흙으로 형태를 빛어 단정하게 다듬고 그 위에 빛깔이 있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