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1980

아프리카 미술전

그림이 꿈이되어 예쁜 옷을 함께 입고 거리를 함께 활보하고 함께 춤을 추고, 함께 병원에 간다, 함께라는 말이 바로 그가 말하는 휴머니티의 구체성이다, 자기아이 넷에 버려진 아이 셋을 함께 키우는 헨드릭 앞으로 세명을 더 입양하고 싶다는 ,,, 그의 그림에 등장하는 수 많은 사람들 꿈을 꾸는 작가이다 그에게 그림은 꿈이고, 꿈은 그림이다, 모두가 꿈이고, 모두가 그림인 것이다 그런 헨드릭에게 남다른점이 있다면 꿈속에 꿈이 있고 그림속에 꿈이 있다는 것이다, 다소 복잡한 말 같지만 단순하다 수많은 이야기 한가운데에 인간이 있다는 것이다 휴머니티가 바로 그림이고, 꿈이라는 것이다 아프리카 사람들은 집을 지을 때 땅 속에 바오밥 나무의 뿌리가 보이지 않으면 집을 짓지 않았다고 한다, 바오밥 나무는 힘들게 살고..

덕수궁 배롱나무

오후 늦은 시간에 더위를 피해서 , 베롱나무 꽃 이 아름다운 덕수궁에 왔습니다 숲길엔 매미 울음소리 대단합니다 여름이 저만치 가고 있나봅니다 매미들에 사나운 엥엥 소리가 여름이 가는것을 아쉬움으로 말해주는듯 더운 여름에 화사함으로 오랫동안 즐거움을 주는 베롱나무 꽃 꽃이 오래가고 줄기의 무늬가 아름다워서 100일 동안 간다하여 붙여진 이름 꽃말은 헤어진 벗에게 보내는 마음 나무에 피는 꽃 무수히 많은 봉우리를 맺히고 피고 지는 100여일 ,,, 사대부가 즐기는 꽃 충직과 기개와 부를 상징하는 베롱나무 꽃 지금은 어디서든 흔하게 볼수 있다 무더위에 지치는 일상속에 즐거운 기운을 심어주는 꽃 간간히 시원한 바람도 불어오지만 무덥다, 꽃을 보고 있는 내내 즐거운 기가 더위를 잊게 하여주고 줄기가 아름다워서 집..

카테고리 없음 2022.08.04

시화호 해넘이

날씨도 좋아서 이런 날엔 해넘이도 가장 멋짐일것 같아서 기대하고 갔는데 맑은 날씨였는데 , 하늘은 먹구름으로, 어둑어둑 간간히 먹구름 사이로 밝은 빛도 보여지고, 비도 간간히 내리고 어두웠다 밝았다 하늘 구름은 매직 쇼를 하는듯 장관이다 이대로 낙조를 못보는줄 알았는데 ,,, 쌍무지개 !!! 난생 처음보는 쌍무지개 우 ~~ 아 멋지다 바다위에서 확 트윈 공간이라서 더욱 아름답다 감동스러운 장면 비온후에 나타나는 무지개 어머나 ^^ 어느사이 먹구름을 헤치고 등장한 해넘이 그 광 빛 에 하늘과 바다가 불바다 불속을 나르는 뱅기 환희의 장면 , 용광로처럼 뜨거웠던 해넘이는 사라지고 지구 저편 같은, 하늘엔 또 다른 장면들이 온갖 매직 쇼 를 보여준다 멋진 밤 하늘이었다,

카테고리 없음 2022.08.01

오이도에서

오늘은 구름만 쳐다봐도 즐거운 날이다 맑고 청정한 날씨 바다는 구름에 반사되어 은빛 물결 출렁이고 오이도가 이렇게 아름다울수가 .... 시흥 오이도 박물관 건물이 보이고 오후엔 시화호 낙조 출사를 할 예정으로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아있기에 박물관으로 바닷바람도 시원하게 불어오지만 열기는 덮다 박물관 안은 시원해서 감상 모드로 선사시대에 오이도에서 살았던 선사인들의 삶을 표현한 전시물을 보면서 ... 이러한 과정들을 통해서 지금에까지 이르렀던 문명들을 느끼게 된다 시화방조제가 없었을땐 작은 섬이었고 배타고 나가서 고기잡이 하며 살았을 단조로운 삶 이지만 그 시대방식들이 참으로 힘들어 보인다 이런저런 풍광들이 즐거워보인다 함선 문화공간 사진 전시회 시흥 오이도 문화복합공간 오아시스 퇴역 경비함 함상 전망대 캐..

여행 이야기 2022.07.31

청화공간 한옥카페

하늘에 구름이 예쁜날 ... 오랜만에 구름에 반하던 시간들 하늘을 향해 쳐다보며 감동 ^ 감동^^ 하지만 뮤자게 더웠던 날씨 한옥카페 나들이 실은 커피보단 분위기를 느끼고자 카페를 찾는듯 한옥카페 입구에서부터 한옥분위기가 ,,, 참 멋스럽다 한옥에 대한 향수가, 나에 취향이 살아나는^^ 옛스러움과 전통적이면서도 현대적인 느낌을 받으며 쭈욱 ~ 돌아본다 햇살 좋은 봄날 툇마루에 앉아서 차를 마셔보고 싶다 정원의 식물과도 눈맞춤하며 평안함이 느껴지면서, 행복한 순간을 잠시나마 만끽 할것같은 ... 원추리꽃도 예쁘고 작은 연못도에 계곡처럼 흐르는 물살도 있다 한옥과도 조화롭다 , 거북이도 2마리 있다는데 글램핑 분위기를 느낄수 있는 개별돔 공간 독특한 카페이다 야외 캠핑 온듯한 분위기에서 차를 마시는 하지만 ..

꽃시장을 가다

무더위 보내기... 경애랑 전철을 타고 고속터미널 역에서 내려 지하상가 구경도 하고 지하상가 걸으면서 운동도 하고 쉼터에서 간식도 먹고 저렴한 물건도 사고 지하상가 끝이 보이지 않는다 3번을 갔지만 늘 전철 출구를 찾지 못해서 헤메이곤 한다 오늘은 꽃시장도 가봤다 새벽시장을 열리고 12시면 자동으로 불이 꺼지고 마감 된다 10분전에 갔었는데 꽃시장은 처음이었다 아름다운 꽃들이 이렇게나 많음에 , 종류도 다양하고 10여분만 구경하고 폰으로 담고 번개불에 콩 볽듯이 아쉬움을 남기고 ^^ 싱싱한 꽃 새벽에 올라온 꽃인것 같다 어디에서 왔을까? 역시 장미의 아름다움은 꽃의 여왕같다 즐거움을 준다 그 아름다움이, 둘이서 와 ~~ 예쁘다 예쁘다 ㅎ 감동 모드 ,,, 꽃시장 내부는 꽃 신선도를 유지 하기 위해선지 온..

카테고리 없음 2022.07.28

안산 갈대습지

길 없는 숲에 기쁨이 있다 외로운 바닷가에 황홀이 있다 아무도 침범치 않는곳 깊은 바다 곁, 그 함성의 음악에 사귐이 있다 난 사람을 사랑하기보다 자연을 더 사랑한다 이러한 우리의 만남을 통해 현재나 과거의 나로부터 물러나 우주와 뒤섞이며, 표현할수 없으나 온전히 숨길 수 없는 바를 느끼기에 ...... 조지고든 바이런 3시 비 예보가 있다 3시간만 습지 트레킹 하며 자연과 호흡하자 이곳에 오면 마음도 정화 되는듯 자연의 소리에 귀기울이면서 오감을 즐길수 있으니 습지에 많은 생명들이 평화롭게 살아가고 있는 모습을 보며 ^^ 모든 생명은 다 소중하며 거기 있기에 존재감이 있다 멀리서 보면 녹조라떼 같지만 가까이서 보니 수초들이다 뭔가 소리가 들린다 , 귀기울어보니 수초속에도 물고기들의 활동소리인듯 데크길을..

카테고리 없음 2022.07.24

호수공원 , 수변로

어느누구 향기맡는이 없다 쓰다듬는 이 없다 눈길조차 주지 않는다 사정없는 비바람에 치여 가는 몸 이리저리 쏠리고 따가운 햇살 마른 날씨에 시들고 말라 비틀어지고 물 한방울 뿌려주는 일 없고 꺾어다가 꽃병에 꽃아주지도 예쁘게 감싸 고운님께 안김도 ... 알아주지도 않고 반겨주지도 않고 이뻐해주지 않아도 해마다 유월이면 찾아오는 민초들의 꽃 계란꽃 망초 그이름 꽃답다 서러움도 모르고 원망도 없이 한계절 피고 지다말 없이 떠나가는 그리움의 유월을 다독이는 꽃 너를 보는 가슴에 아림이 저민다. 꽃말은 화해 ^^ 저녁을 먹고 산책길에 만났던 망초 꽃 흐트러지게 피워서 기쁨을 준다 폰을 꺼내어 담아본다 일명 계란꽃으로도 불리은다 가까이서 보니 노른자위가 선명하게 있다 들꽃은 자세히 보아야아름답다 너도 그렇다 ㅎ 망..

카테고리 없음 2022.07.23

관곡지

연꽃의 계절이 왔다, 다음주 쯤이 가장 아름다운 연꽃을 볼수있을것 같다 는 걸 알면서도 날씨가 서늘해서 일단 출발 ** 전철을 타고 버스를 타고, 그리고 한참을 걸어서 도착 가까운 곳에 연꽃 명소가 있어서 즐거운 마음으로, 많이 걸었더니 조금 지칠즈음 연꽃 아이스크림을 먹고 휴식하며 .. 연꽃그림 전시회 감상도 하며 그림으로 보는 연꽃도 아름답다 감흥하면서 담아본다 아직 연꽃은 많이 볼수 없고 분흥색 연꽃은 몇송이 피운 꽃엔 인기가 있어서 앞, 뒤 인파로 인해 꽃의 자태를 담을수가 없었다 하이트 색 몇송이가 그래도 모델이 되었고 가장 예쁨이다 수련꽃은 싱싱하다 작아서 더 오래가는듯하다 꽃도보구 ^^ 그림도 보구 ^^ 어디선가 흘러나오는 음악도 좋구^^ 이젠 햇볕도 따가운데 때론 경쾌하고 , 감미로운 음악..

카테고리 없음 2022.0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