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3 20

완도 여행

날씨가 좋아야 여행하는 즐거움도 샘 솟는데... 봄날씨는 변덕쟁이 같아서 흐리고 추었다 더웠다 어제 밤부터 내리는 비는 오전부터 잔뜩 흐림이다 간식들을 챙겨서 집을 나서지만 기분도 흐림이다 영암 월출산이 보인다 운해도 ~~ 등산하면서 운해을 좋아했지만 운해는 비온후에 기온차로 생기는 풍광이라서 접할수 있는 기회가 없었다, 차안에서 혼자만 운해다 하며!!! 차를 세워 몇컷을 담아본다 월출산 머나먼 이곳 무박으로 밤 12 시에 떠나야 볼수있는 산이기에, 혼자만 열광하는 나에게 동생들은 알턱이 없을거야 ㅎ 일부분이지만 보여지는 부분들 ,,, 저 산 은 내게 오지 마라 오지마라 하는듯 웅장하고 장엄한 바위산 , 강진 가우도 ,,, 예전에 가보았기 때문에 패스 완도 명사십리 해수욕장 고운 모래입자가 부드러운 곡물..

여행 이야기 2022.03.31

고택

고택을 좋아하는 이유는 고택의 가옥들이 1800년 후반에 지어진 것이기에 그 시대의 우리 군내 토지도 많이 소유한 유지였던,,, 사대부들의 생활상들을 보고자 함이었다 동생집 근처 고인돌 유적지 마을에 있는 고택 1번째 갔었을때 대문 출구를 진입 불가 ㅡ 전화번호가 남겨져 있기에 전화 했더니 외출중 이라고, 다음에 올때 전화 주세요 ㅡ 며칠후,,, 그날은 주말이기에 혹 방문객이 있을까봐 전화를 했더니 또 올때 전화 주시고 오세요 ㅡ 동생들도 고택이 뭐길래 고 고택 그러느냐 뭐 볼것도 없는데,, , 3번째로 도전 그날은 전화 했더니 ok 오래됨 우리의 가치를 보고자함, 불편함의 생활상 이젠 고전으로 남아있는 ,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고택 한옥의 미 ,,, 고택 앞 향나무인가 ? 고인돌 마을 어르신들도 정겨운 ..

반월호수

나태주 ㅡ 만지지 마세요 바라보기만 하세요 그저 봄 입니다, 봄바람 살랑살랑 불어오는 따뜻한 오후 호수와 데크길 호수가 있는 반월호수 주말이면 산책과 운동을 겸할수 있는곳 자주 오는곳 ,,, 봄부터 공연도 볼수있고 작은 음악회지만 호수와 주변 경관이 아름다워서 열린 마음으로 공연을 감상 하곤 한다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중단 되었던 공연을 오늘에야 드디어 볼수 있었다 트럼팻 연주 ,,, 와 ~~ 서서 감상을 하다 어느새 앉아서 감상하며 동영상까지 담아내고 있다 트럼펫과 가요 ㅡ 두분이서 열정적으로 ,,, 오랫만에 라이브공연 좋았고 감사했습니다 어머나 ~~~ 참새 짹짹이도 감상을 하나 봅니다 귀엽고, 예쁘다 감성충전도 하고 운동도 하고 마음도 구름처럼 두둥실 ...

여행 이야기 2022.03.30

열화정

보성 강골마을에 위치한 열화정은 조선 현종 11년인 1845년 이곳 강골마을에 살았던 이진만, 후진 양성을 위해 지었던 정자 로 알려졌는데. 실제로 한말의 의병으로 활약했던 의병장 이관희 이양래, 이웅래가 이곳 열화정에서 공부를 했다 열화정의 구조는 앞면 4칸 옆면 2칸으로 ㄱ 자형의 누마집으로 되어 있으며 누마루 각 칸마다 배치되어 있는것이 특징 예전에는 정자 위에 올라서면 앞을 가리는 것 없이 탁 트인 풍광이 일품인 곳이었다고 합니다 끝 없이 펼쳐지는 . 득량만 바다까지도 비옥한 토지로 인해 곡식이 많이 나는 지역이었는데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이 이곳 식량을 많이 얻어다고 해서 득량이라는 지명이 생겨났고 강골이라는 이름은 마을 앞까지 바닷물이 들어오던 곳이라 해서 지어진 것이라 합니다, 입구에서 ..

카테고리 없음 2022.03.28

구례 오산 사성암

구례오산은 경관이 빼어나 (봉선지) 에 그바위의 형상이 빼어나 금강,소금강이라 부르고 있다 사성암은 오산 ( 해발 531m ) 부근 정상 부근의 깍아지른 암벽을 활용하여 지은 사찰인데 서기 544년에 연기 조사가 건립하여, 원래는 오산사라고 부르다가 의상, 원효대사, 도선 진각국사 등 4명의 고승이 수도하여 사성암이라 부르게 되었다 암자 주변에는 우뚝 솟은 기암괴석이 있는데 그 중에서 풍월대 신선대, 소원바위 등 12비경이 빼어나 명승지로 지정되었다 사성암을 오르기 위해서는 공용주차장에서 버스를 타고 5분소요 가파른 산길을 오릅니다 길도 좁고 내려 올때 위험해서 버스를 타고 안전하게 버스요금 왕복 3500원 내려서 약간만 오르면 구례들판과 섬진강의 뷰 ~ 조망합니다 가슴 확 트인 ^^ 계단을 올라서 뒷쪽..

여행 이야기 2022.03.27

구례 쌍산재

쌍산재는 현 주인의 6대조 할아버지가 짓고 자신의 호를 따 쌍산재 이름 붙인 서당채, 쌍산재는 운조루, 곡전재와 함께 구례 3대 전통가옥이다 주거공간에 자연을 품고 누리는 별서정원을 더한 쌍산재는 2018년 전남 민간정원 5호로 지정돼 전통과 역사뿐 아니라 정원의 가치를 더하며 이름을 높였다, 윤스테이지 촬영지... 한옥만의 분위기를 느낄수 있는... 한국의 미를 잘 보존해 놓은 공간이다 고택의 아름다운 생활상 , 전통의 미에 빠져드는 시간이었다

여행 이야기 2022.03.27

고향집과 동생집

시내 아파트에서 살지만 이젠 나이듦에 시골 생활을 하고 있는 여동생 시댁 시골집 리모델링 하여서 가끔 시내집과 시골집을 오고 갔었는데 이젠 시골집에서 아예 생활을 하고 있다 아파트보단 이젠 시골 생활이 좋아지는 정서를 느낀다 시골 논두렁 밭두렁을 걸어보며 흙에서 자란 식재료들 사랑스럽고 ,,, 비온후 운해도 볼수있고 집에서도 이렇게 산을 보며 자연과 더불어 살아 가는 생활이 한달정도는 좋을까??? 저녁을 먹고 작은 저수지로 산보도 가고 도시에서 걷는 거랑은 ,확연히 다르다 공기 좋고 자동차 소음도 없고 힐링 그 자체다 시골동네엔 각 마을마다 대나무 숲들이 있다 대나무 푸르름도 좋고 대나무가 있어서 시골 풍광들이 더 아름답다 산책 가는 길 마늘밭 감상 동생한테서 엄마를 느낀다 부지런하며, 아낌없이 내어주는..

카테고리 없음 2022.03.26